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창호의 일취월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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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창호의 일취월장](2)
  • 뉴스앤잡
  • 승인 2019.10.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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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마나한 사람, 있어선 안 될 사람’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 현재에 머물러 있는 사람, 과거에 얽매어 있는 사람’

 

당신이 갈망하는 모든 것은 가져도 좋다. 반드시 얻으려면 단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당신이 갈망하는 모든 것은 가져도 좋다. 반드시 얻으려면 단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앤서니 라빈스는 그의 저서 <무한능력(Unlimited Power)>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같은 사건을 가지고도 화면에 무엇을 올리느냐에 따라서 영화감독은 희극을 만들 수도 비극을 만들 수도 있다. 당신은 마음의 화면을 가지고 이런 똑같은 것을 해낼 수 있다. 당신은 동일한 기술과 힘을 가지고 모든 신체 활동의 기반인 마음의 활동을 조절할 수 있다. 당신은 당신 두뇌를 이용해 긍정적 사고의 빛과 소리를 높일 수도 있고 부정적 사고의 빛과 소리를 없애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의 뇌는 생리적으로는 몸의 각 부위를 움직이게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희·로·애·락을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뇌는 크게 나누어 대뇌, 소뇌, 뇌간, 간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때 오른쪽에 있는 것이 우뇌이고, 왼쪽에 있는 것이 좌뇌이다.

보통의 사람은 남녀노소라는 다양한 계층이 있다. 이들 계층은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은 생각과 행동에서 다름을 인정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이 긍정적이고, 행동은 적극적이며 구체적으로 실천한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이 말에 어떤 이들은 ‘꼭 있어야 할 사람, 있으나마나한 사람, 있어선 안 될 사람’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싶다.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 현재에 머물러 있는 사람, 과거에 얽매어 있는 사람’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되는 게 좋을까?

바야흐로 오늘날은 급속한 변혁과 발전하는 스마트사회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으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짧은 과거와 매우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 놓여 있기 때문에 판이한 가치지향과 존재양태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위치에 놓여 있는 우리들에 대한 정확한 미래 예측 없이는 따뜻한 삶이 어렵고 성공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예컨대 청소년들에게 물어 보았더니 당연히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을 선호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른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금 있는 자리에 만족하겠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뭔가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과거가 좋았다고 하염없이 뒤를 돌아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다.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삶을 보다 원활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따라서 인간이 사회에 적응해 가는 모습은 자신의 성격이나 심리․사회적인 자원과 깊은 관련이 있다. 즉 '자신의 인생과 노화현상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수용하는가' 하는 본인 스스로의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적인 요구와 현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얼마나 잘 조절하고 그러기 위해서 '얼마나 적극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심리적인 자원이 주요한 관건이 된다.

또한 인간의 행동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공감 능력이 있다. 이 공감을 충실히 따를 수만 있다면 대부분의 갈등은 피할 수가 있으며 이것을 지킬 수만 있다면 인간관계를 개선해 나가고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 공감은 어두운 터널 안에 있는 인간에게 터널 밖으로 어서 나오라고 소리치는 것이 아니며, 기꺼이 터널 안으로 들어가 묵묵히 옆 자리에 앉는 일이다.

당신이 갈망하는 모든 것은 가져도 좋다. 반드시 얻으려면 단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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