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 ‘하반기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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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 ‘하반기 워크숍’ 성료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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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회장 이충우)는 ‘전국대학교 취업관리자 및 실무자 워크숍’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진행했다.

교육부와 교육개발원, 전국 85개 대학의 취업 관리자 및 실무자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취업정책 및 방향을 발표하고, 전국 대학 취업센터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워크숍의 시작으로 이충우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이어 교육부가 ‘정부 취업정책 및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내년 대학 진로취업 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주도 진로체험학점제 운영 확산, 진로교과 운영을 위한 가이드북 개발 보급 등을 제시했으며, 내년도 시행 예정인 ‘대학 진로체험학점제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대학진로체험학점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관심 분야 프로젝트를 기획 수행한 후 학점으로 인정받는 대학 학사과정 개설 지원 사업이다.

이어 교육개발원은 2019년 취업통계조사 주요추진사항을 안내하고, 올해 연말 발표될 취업률이 2017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대학 취업률 예상결과를 설명했다.

다음으로 숙명여대, 순천향대, 계명대의 대학 취업진로 프로그램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 사례에 뽑힌 숙명여대의 학생경력개발시스템(SNOWAY)은 학생의 역량개발 관리부터 진로탐색, 취업지원 및 상담과 멘토링 등 통합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학생모집과 취업지원 운영에 관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카피가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흥미로워할 부분을 강조해 참여율을 높인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진로 및 취업멘토링 운영사례를 발표한 계명대는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을 소개했다. 대기업,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로 이뤄진 계명진로취업멘토단은 교내 각종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멘토 역할을 수행해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편, 이충우 회장은 전국대학교취업관리자협회는 “정부의 고용정책을 기본으로 대학 전문 프로그램을 결합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해법을 찾고 다양한 서비스로 예비사회인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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