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오는 11월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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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오는 11월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 진행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2.09.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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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한라대학교와 함께 "제2회 만도&HL 클레무브 자율주행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진행된 예선을 거친 분야별 최대 100여개 팀이 참여하며, 강원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참여팀은 한라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에서 제공하는 4개월간의 온라인 교육과 공단의 기술 컨설팅을 거친 뒤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공단의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하여 장내 시험코스 주행 및 디지털 트윈 정밀맵 기반 시뮬레이션 주행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 R&D(연구개발) 과제인 ‘돌발상황 발생시 도로교통상의 현장제어 기술개발’에서 도출된 ‘돌발상황 유형과 시나리오’ 기술을 접목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응 기술 컨설팅과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도로 면허시험코스와 채점시스템을 통해 안전운전에 기반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개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만도·HL클레무브와 같은 자율주행 기술기업과도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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