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노동교육원, 근로복지공단과 취약계층 노동 인권교육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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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 근로복지공단과 취약계층 노동 인권교육에 협력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9.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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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노광표, 이하 ‘교육원’)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이하 ‘공단’)은 16일 취약계층의 노동인권보호 및 사회안전망 확충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원 창조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과 청년, 소규모사업장 사업주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계층의 노동권리 구제능력 향상과 노동인권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시행 중인 권리보호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 청소년과 청년의 노동인권 보호 및 산업재해예방 관련 교육의 상호협력 ▲ 소규모사업장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권리보호교육 상호지원 ▲ 교육사업에 필요한 학습콘텐츠 및 표준 교안의 상호교류 ▲ 양 기관의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교육 참여 등 기타 관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수혜자 확대를 위한 대상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원 노광표 원장은 “이번 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 소규모사업장 사업주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노동인권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노동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교육콘텐츠 개발 및 공공서비스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안전망 취약계층인 청소년, 소규모사업자의 사업주 등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 교육을 통해 고용·산재보험 홍보가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사회안전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홍보와 교육, 가입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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