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사례,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 [고용정책 아카데미]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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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사례,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 [고용정책 아카데미]④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2.08.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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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고용정책 아카데미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사례’를 주제로 지난 8월 23일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 일자리가 부족하여 지역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이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에서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과연 어떠한 일자리 정책을 실행하고 있을까?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고용정책 아카데미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 사례를 주제로 지난 823일 강의를 진행했다.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 문제와 인구 소멸의 문제를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하며, “일자리 사업은 사회 통합적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노동시장의 지표 개선과 관련되어 있다. 지역 일자리 사업으로 노동시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무현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 문제와 인구 소멸의 문제를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고용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무현 위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을 창출하고 직업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며, 일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기숙사·통근 버스 임차 지원 사업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한 고용지원 사업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경제·산업정책과 연계하여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계획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는 최대 5년간 연간 30~200억원을 지원하여, 지역이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일자리를 누가 만드는가?”라고 주무현 위원은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바로 경제성장이 일자리를 만든다는 사실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그는 답변하면서,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일자리를 누가 만드는가?”라고 강의 중 주무현 위원은 수강생들에게 질문했다.

한편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 서울상공회의소)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일자리 전문가 및 일자리 정책 담당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제3회 고용정책 아카데미를 9월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에서 상향식 일자리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고용정책 아카데미의 목표는 지방자치단체, 유관부처 공무원, 민간 일자리 사업 전문가 등 지역 일자리 정책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일자리 정책 역량과 협업을 통해 정책 구상과 실행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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