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다.

선발된 청년 구직자는 구인중에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매칭되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업체별 자체 평가 이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게끔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올해 4차에 걸쳐 총 75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매치업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4월과 7월에 각각 1차와 2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에 참여한 기업은 총 40개 사로 IT, 기계, 전기·전자, 사무, 영업, 마케팅 등 업종에 걸쳐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1·2차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이며 평균 노동자 수, 이직률, 연봉 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들이다.

3차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입사일인 9월 1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