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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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8.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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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지원하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생계안정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전남은 총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190여개 사업장의 7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지역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공간 개선 등 4개 유형별로 추진된다.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임금과 주휴·연차수당, 4대 보험을 지원받게 된다. 

시·군별로 모집 기간과 운영 시기가 달라 사업 참여를 원할 경우, 시·군 일자리 업무 담당 부서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으면 된다.

 

올 상반기 전남도는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8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정운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참여자가 민간 일자리를 구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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