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가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경영일반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기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실무 중심의 인턴십 과정을 제공해 청년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서울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총 48명으로, 올해 4월 기준 졸업예정이거나 유예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대상자는 우대 대상이다.

이번 직무 캠프는 특히 지난 2년 간 재택근무와 비대면 교육을 경험하며 구직자들이 기업 이슈에 빠르고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혼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직무 교육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11주간 시행될 예정으로, 교육 과정은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마인드인 공통교육과 경영일반 직무 교육인 경영지원, HRM/HRD 인사실무, 회계/세무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실습형 교육인 기업별 특강과 모의 면접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후 9월부터 11월까지 기업 직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집은 5월 9일부터 16일까지로,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후 5월 23일부터 이틀간 식무역량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 6월 3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능률협회는 올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인턴십 연계기업으로는 코코넛사일로, 오픈놀 외 27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