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 진행 'B2B 신사업 육성'
상태바
LG전자,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 진행 'B2B 신사업 육성'
  • 박지현 기자
  • 승인 2022.04.21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19일 한국무역협회와 B2B(기업 간 거래) 미래 신사업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무역협회, 창업진흥원, 서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B2B 사업에 특화된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 신사업 파트너를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5곳을 파트너로 선발한다. 동시에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최대 2000만원)과 LG전자의 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향후 이들 업체의 성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과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스타트업 공모 접수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LG전자 비지니스솔루션(BS)사업본부가 운영 중인 사이니지, 상업용 TV, 모니터, 노트북,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다.

LG전자는 대학 경영전략학회, 창업동아리와 함께하는 창의 인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2B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 젊은 층의 시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실제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미래 인재들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