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과 함께 제2회 ‘농식품 ESG 창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하여 2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ESG 가치를 더해 ‘매일 함께하는 농식품 ESG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제1회 공모전에서는 최우수팀이 개발한 ‘사다리꼴 육면체박스’를 개발, 기존 박스포장의 테이핑 과정을 반으로 줄여 인건비 절약과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한 바 있다.

참여방법은 공모전 참가신청서(개인 또는 단체)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공모 전 운영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평가와 발표심사(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 연구수행을 위한 연구장려금(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최종 4개 팀의 연구활동 결과물의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약 6개월간 연구수행 이후 결과물에 대해 최종심사를 통해 농식품부장관상(1팀, 1000만 원),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상(2팀, 각 300만 원), 농기평원장상(1팀, 500만 원)및 부상을 수여한다.

노수원 농기평 원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최근 사회 곳곳에서 주목받는 MZ세대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발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간 협업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전국 대학(원)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