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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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지원, NHN아카데미 경남 캠퍼스 개소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2.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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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전문교육기관 ‘NHN 아카데미’가 3일 전국 처음으로 경남 김해에 문을 열었다. 김해에는 이후 2024년 NHN 데이터센터와 R&D센터 또한 완공될 예정이다.

NHN아카데미는 지역 학생들의 취업 지원과 IT분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되었으며, 울산·경남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대표적인 기업협력 모델이다.

NHN아카데미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기 교육생 총 59명은 오는 7일부터 NHN 현업 개발자들로부터 6개월 과정의 웹서비스 개발, 4개월 과정의 서비스 기획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 수료를 완료한 교육생은 NHN계열사와 더불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기업의 취업 기회를 갖게 된다.

2기 교육생은 오는 9월 공개모집할 예정이며 울산-경남 공유대학의 NHN 트랙을 거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NHN 아카데미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교육과 취업을 위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선도적 모델이다”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모델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 총괄책임자 장광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NHN 아카데미 경남 캠퍼스는 USG 공유대학과 NHN 아카데미의 협업을 통한 첫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혁신플랫폼을 통해 울산·경남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취업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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