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양이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원자력 대학생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국 원자력공학과장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키울 수 있는 교육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원자력·방사선분야의 새로운 기술 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기업가 정신 고취 및 원자력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월 9일까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본선 참가팀을 선정한 후, 창업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달 24일(예정)에는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7개 팀을 선정 및 시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 2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우수상, 2팀) 및 장려상 등 총상금 1,7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