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대우세계경영연구회,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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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대우세계경영연구회, 21세기 글로벌 인재 양성 협약 체결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2.01.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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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중부대학교(총장 권대봉)가 지난 14일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와 21세기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우재단빌딩에서 실시된 협약식은 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과 김동원 학생지원처장, 하성룡 대외협력실장, 최영모 국제교류원장, 전미옥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이 참석했으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 박창욱 부회장, 이금화 전무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과거 대우그룹의 ‘세계경영’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는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청년 해외연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에서 현지화 중심 교육을 통해 1,3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젊은 인재들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 매년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선발 기준을 충족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대학교 권대봉 총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중부대학교는 올해 충청 국제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해외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의 국제교류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권총장은 “세계로 미래로 뻗어가기 위한 충청국제캠퍼스의 지향점과 대우세계경영연구회의 글로벌 인재양성 노력이 일치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산시키고, 외국인 유학생 2,000명 시대를 열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은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무궁무진한 성공 기회가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할 예비 청년사업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현재 GYBM 졸업생 중 중부대 출신 3명이 베트남 현지에서 근무중이며, 앞으로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 대한 도전정신을 갖고 지원할 것을 기대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지 언어교육은 물론이고, 취·창업 교육까지 책임지고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 취업진로지원센터는 최근 기업,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취업 측면에서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해외산업체 수요 기반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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