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기업분석] 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450명 공개채용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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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분석] 농협은행, 내년 상반기 450명 공개채용 '역대 최대 규모'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2.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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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기업분석> 코너에서는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 정보와 최신 트렌드, 경쟁사 소개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분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내년 상반기 450명 규모의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최근 5년 간의 채용 중 늘어난 규모로 예년보다 2개월가량 채용일정이 앞당겨지면서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채용은 일반·정보기술(IT)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14일부터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전형으로 진행된다.

 

채용절차

채용절차는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전형은 개인별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과 온라인 인적성평가(Level1)으로 진행된다.

2차 필기전형은 1일차와 1일차로 나뉜다. 1일차에는 IT(전산) 분야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테스트는 알고리즘 3문항 + SQL 2문항으로  알고리즘 응시가능 언어는 △C, C++, C#, Java, JavaScript, Kotlin, Python3, Ruby, Swift, Scala, Go이며, SQL 사용 플랫폼은 △My SQL, Oracle이다. 2일차에는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시험은 총 2교시로 이뤄지며 1교시에는 인·적성평가(Level2) 2교시에는 직무능력평가와 직무상식평가가 진행된다.

3차 면접전형은 ▲집단면접(공통)과 ▲토의면접(공통)이 진행된다. 집단면접은 지원자 5~6명 내외가 1조를 이루는 다대다 면접이며, 토의면접은 주어진 주제 및 상황에 대해 지원자 간, 팀 간 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재상

 

최신 트렌드 모아보기

농협은행, 'AI 행원' 정식 직원으로 채용

농협은행이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인공지능(AI) 은행원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은행원은 현재 농협은행에 근무 중인 MZ세대(20~30대) 직원들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의 은행원으로서 목소리에 맞춰 입모양이 자연스럽게 구현되도록 장시간 학습을 통해 만들었다.

AI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 휴먼이지만 신규직원 채용 일정에 맞춰 인사발령을 내고, 정식 사원처럼 사번도 부여한다. 내년 1월부터는 22사번 입사동기들과 함께 약 3개월의 연수 및 수습 과정을 거친 후 임용장도 교부할 예정이다.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게 아니라 일반 행원처럼 직무를 부여해 관리해 나간다.

사내 홍보모델로서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주로 담당할 예정이지만 향후 영업점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설명서를 읽어주는 등 업무영역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농협은행,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 마무리

NH농협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페이크아이즈와 함께 개최한 메타버스 기반 핀테크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시상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다.

이번 해커톤은 페이크아이즈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메타버스와 핀테크에 관심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총 37개 팀 121명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참가해 메타버스에서 활용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가상 은행지점 구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모의투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해커톤이 메타버스 기반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핀테크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내재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초혁신 디지털뱅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19년 6월 개발자용 오픈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출, 환전신청, 이체 등의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개발플랫폼인 깃허브(GitHub)를 통해서 개발지원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핀테크 개발자 친화적환경 조성을 통한 금융혁신 가속화, 핀테크 플랫폼 연동을 통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핀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 오픈뱅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동종업계 순위 1위로 24개국 127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은행이다. 2015년 ‘하나’와 ‘외환’이 만나 하나은행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은행으로는 최대인 해외 24개국에 진출했다. 현재는 글로벌 현지화 경영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이익 비중 40%(Expanding to Global 40%)를 목표로 세계적 글로벌 뱅크로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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