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ON’ 포스코, 3년간 일자리 2만 5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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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ON’ 포스코, 3년간 일자리 2만 5000개 만든다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11.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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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년간 총 2만5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1만4000명 직접 채용에 더해 벤처투자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만1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정부와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민관 합동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이날 간담회에서 2차전지 소재와 수소, 포스코케미칼 음·양극재 신설 부문 인력 등 신사업 분야에서 직접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 향후 3년간 총 1만4000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지원 분야에서는 벤처펀드 조성에 4300억원, '체인지업 그라운드'와 같은 벤처밸리 조성에 1060억원 등 총 536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5900개를 창출한다. 아울러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 드림'을 확대 운영해 3년간 5100명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포유 드림'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아카데미 연 800명→1200명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연 100명→200명 ▲청년 인공지능(AI)·빅데이터 아카데미 연 200명→300명으로 교육생 인원을 증원한다.

이밖에도 포스코와 고용노동부는 올해 체결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을 기반으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등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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