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오는 19일까지 '청친강소' 온라인 채용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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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오는 19일까지 '청친강소' 온라인 채용설명회 진행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1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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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이 뛰어난 청년친화강소기업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 산재사망 등이 없고, 청년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총 1222곳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중에서도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이 뛰어난 기업 100여개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업정보는 물론 취업에 도움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2만명 이상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8~19일 채용설명회 개최 기간 동안 전국 100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상담은 각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사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1월 8일과 9일에는 청년친화강소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가 개최된다.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나만 지원하고 싶은 기업 찾는 방법’, ‘청년친화강소기업 입사지원 및 면접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11월 10일에는 이번 행사에서 채용을 진행 중인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현직자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설명회에서는 기업이 찾는 인재상, 주요 직무정보, 복리후생 등 구직자가 궁금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11월 11일에는 전국 7개 권역 대학교일자리센터에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부대행사는 온라인으로 운영되지만, 모의면접만은 현장감을 살리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의면접 진행장소는 서울(세종대), 경기·인천(아주대), 강원(연세대 미래캠퍼스), 대전·충청(배재대), 대구·경북(영진전문대), 부산·울산·경남(동아대), 광주·전라·제주(전주대) 등이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은 "고용부가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이라고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을 보다 많은 청년분들께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부는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청년의 취업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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