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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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10.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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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가 지난 5일 대전상공회의소 대학·지역 공유 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우승한 산학협력본부장, 류방현 운영지원실장, 이종원 LINC+ 사업지원부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정호영 사무국장, 권용대 경영지원실장, 이상선 기업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의 산학연계 현장교육 강화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운영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연계사업 공동 추진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 등 양 기관의 핵심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확산 사업 등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인재 정보를, 일자리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지역기업의 소개·채용정보·인재상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실습 매칭 플랫폼(가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공간 커뮤니티, 학생·기업 간 교류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최 총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금은 대학, 기업 등 지역 혁신기관이 역할을 찾고 협력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며 "지역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필요 인재양성, 혁신 아이디어 제공 등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이탈로 지역기업의 인재 채용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며 "우수 인력·기술·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한 한밭대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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