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재학생들로 이뤄진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이 오는 10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현장 중계로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 8기 선정기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으로 발표회는 온라인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각 팀들은 발표 자료를 사전 녹화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평가위원들은 현장에서 녹화 화면을 보며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아주히든챔피언 학생발굴단은 대기업 중심의 취업관을 탈피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재학생 5인이 한 팀을 이루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3곳 이상 발굴하고 그 중 1곳을 선정해 발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관심 산업의 기업을 탐색하고 분석함으로써 진출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7월부터 하계방학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인터뷰하는 일에 많은 어려움은 있었지만 일부 팀은 회사의 배려로 소규모 인원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화상 앱 등을 적극 이용하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인터뷰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IT 서비스 및 개발 분야, 전자, 반도체, 화학제조업 등 다양한 기업 가운데 재학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44개사를 발굴했다. 오는 발표회에서는 ▶에디슨모터스(주) ▶(주)와탭랩스 ▶(주)데이터마케팅코리아 ▶(주)뷰노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주)그리드위즈 ▶(주)대연 ▶OCI(주) ▶(주)이스트소프트 ▶(주)고운세상코스메틱 ▶사람인에이치알 ▶(주)해빗팩토리 12개사가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