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회사 추가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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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회사 추가 압색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1.09.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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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아내 김건희씨./© 뉴스1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최근 연달아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김씨 등 핵심 관련자들의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최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회사들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압수수색에 포함된 회사 명단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해 2013년 소유지분 공시의무 위반 혐의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조사했던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후 7월에는 6곳이 넘는 증권사를 동시다발 압수수색해 특정 증권사에서 전화주문 녹취자료를 확보,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최근 연달아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이르면 이달 중으로 김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선 본격 대선국면에 접어들 경우 윤 전 총장 수사에 정치적 부담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등 핵심 관계자 소환 일정과 관련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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