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청년디자이너 취업난 해결 위한 취업 코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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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청년디자이너 취업난 해결 위한 취업 코칭 진행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8.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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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주용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디자이너의 취업난 해결에 나선다.

LG전자, 삼성전자, 오뚜기, GS리테일 등 취업선호도가 높은 대기업에서 현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23명이 멘토로 참여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코칭을 해준다. 3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포트폴리오·자소서 점검부터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2회를 맞는 'DDP영디자이너잡페어' 지원 규모와 횟수를 늘려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DDP영디자이너잡페어'는 디자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들을 위해 작년에 구축한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작년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멘토링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에서 만나 소통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정이나 면접 코칭 같은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참여 멘토도 작년보다 3배 이상 많은 23명으로 늘렸다.

프로그램도 심도 있게 운영해 취업 가능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종전 포트폴리오 코칭, 채용정보·전시 기회를 제공했다면 올해는 멘토들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점검하고 오프라인 모의면접까지 밀착 지원하는 취업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DDP영디자이너잡페어'에 참여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0월19~25일 DDP 알림관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와 연계한 취업 컨설팅 현장에 방문하면 취업준비생 누구나 모의면접과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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