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과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존 교과 내 지식 제공 위주의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삶의 이슈에 기반을 둔 주제중심 융합형 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예술가 및 학교 교사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연구를 추진,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경기도 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예술인력 방문 교육 지원을 추진해 왔다.
지난 5년 간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와 함께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계획 구체성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성결대학교는 경기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 주제중심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2021년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8월부터 9월까지 개발 기간 및 심사를 거친 지역별 그룹 예술 프로젝트 작품 약 460여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현 성결대학교 교수는 "이번 사업이 삶의 이슈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새로운 감각과 사유방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길 바란다"며 "경기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이 다각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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