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연말까지 청년 창업 정책 30개 차질없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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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연말까지 청년 창업 정책 30개 차질없이 추진한다'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7.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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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진행 중인 30개 과제를 점검하고 올 연말까지 차질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28일 '2021년 제1차 창업지원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기부가 세종으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협의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과제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유했다. 총 30개 과제 중 22개 과제를 완료했고, 8개 과제를 올 하반기 중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과제별 추진현황을 매월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창업지원 3개년 계획'(2021년~2023년)을 의논했다. 3개년 계획은 Δ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범정부 창업정책 효율화, 민간 협업 스타트업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다음달 초 개최 예정인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강성천 차관은 "디지털 비대면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타트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정부 창업지원정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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