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경력직 대규모 공개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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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경력직 대규모 공개 채용 실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7.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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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토스페이먼츠는 19일 채용 웹사이트를 열고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디자인, 보안 등 총 21개 포지션에서 50여명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학력 및 전공 무관이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채용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며,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입사자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 토스페이먼츠 주식 증여(RSU) 혹은 사이닝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토스와 동일한 수준의 복지혜택, 근무환경이 지원된다. 

토스페이먼츠는 공채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28일 현직자와의 라이브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표 대표가 토스페이먼츠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며 토스페이먼츠에 재직 중인 구성원이 직접 세션 참가자들이 남긴 사전 질문 중 일부를 선택해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 사업 부문을 인수해 지난해 8월 출범한 토스페이먼츠는 출범 당시 27명이었던 인원이 이달 기준 130명을 넘어설 정도로 4배 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이달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누적 거래액은 약 145조원, 월평균 거래액은 2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구글, 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티몬, 코스트코 등 8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 기술 PG 로켓에 올라타 온라인 결제시장의 혁신을 만들어갈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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