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9일부터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개최
상태바
국토부, 19일부터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 개최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7.15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제5회 국토교통 빅데이터 온라인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해커톤은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단기간 동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 형태를 말하며, 이번 해커톤은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팀에는 차량운행기록 데이터, 주거실태조사 및 부동산소비심리조사 자료, 항공운항실적, 기종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미개방 데이터 일부가 제공된다.

특별한 자격 제한은 없지만 2~5명이 팀을 구성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사이트(http://dacon.io)에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일부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보안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기간은 19일부터 8월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최종 선발은 9월 중에 이뤄진다. 심사는 투표 방식으로 1차 심사대상자를 선정한 후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술력, 창의력, 활용가능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4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결과물은 국토부 데이터 통합채널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 코드저장소를 통해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옥 국토부 정보화통계담당관실 과장은 "데이터 활용이 가져올 새로운 가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참신한 기획력과 기술력으로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