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와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지난 6월 29일과 30일 공동 주관한 '스마트제조 전문가 취득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제조 및 IT산업분야 중장년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및 제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제조 기술과 현장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제조 공정 내의 현장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설했으며 교육 후 자격증 시험을 실시했다.

해당 자격증은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smart manufacturing Implementation Profeesional)자격증’으로 스마트제조산업 기술과 업종지식은 물론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하고 협회가 발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자격증은 학력 및 경력에 따라 3등급으로 나뉘며, 교육 과목은 ▲산업일반  (기술전략경영, 경영과학, 생산/물류, 인간공학 등 기초 이해) ▲스마트제조  기술개론(스마트제조 개념 및 제조 솔루션을 이해하고 제조 공정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 ▲스마트제조 기술경영(고객맞춤 경영, 스마트피플 경영 개념 이해를 통한 기초적인 스마트제조 경영 습득 ▲현장실무(스마트제조 구축운영 및 연속ㆍ이산 공정 기초 이해) ▲스마트제조 국제표준(스마트제조 국제 표준 이해) 으로 총 5과목이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확대 및 확산 수요에 발맞춰 재직자의 직무 고도화로 스마트제조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조산업의 혁신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아주대와 컨소시엄으로 스마트제조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ICT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실무’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희망자는 13일까지 아주대학교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labor.ajou.ac.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