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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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개최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6.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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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와 함께 광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광고 창작경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1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를 개최한다.

코삭(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이라고도 잘 알려진 이 대회는 올해 주제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계획'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과 소통 전략을 수립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의 광고·홍보 관련 학과와 연계해 진행한다. 광고·홍보 관련 학과에서는 대회 주제를 수업 과정에 반영해 담당 교수의 지도로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수업 연계를 희망하는 전국 광고·홍보 관련 학과 교수는 2학기 수업 계획에 대회 주제를 반영해 17일부터 9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업 연계에 참여하는 학과 학생들은 광고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대회 작품 접수와 심사는 오는 11월에 진행한다. 국내 유명 광고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최종 심사에는 주요 광고회사 인사담당자들도 초청해 광고 인재를 채용하는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 1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대한민국광고대상' 특별상(12월 3일 시상 예정)과 함께 내년 1월부터 6주 동안 광고회사 직무실습(인턴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 홈페이지(kosac.a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계에 실력 있는 광고인의 유입이 절실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광고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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