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원격교육지원센터,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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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원격교육지원센터,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 진행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6.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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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최은희)가 미래형 디지털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교수자가 전문지식을 보다 실재감 있게 학습자에게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워크숍'과 학습자 대상의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두 행사는 교수자와 학습자를 초청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이론교육과 MR 장비인 홀로렌즈2를 착용하고 체험해보는 참여형으로 이뤄졌다.

지난 이틀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보유 중인 홀로렌즈2와 VR 장비 오큘러스 퀘스트로 진행했다.

특강은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에 배치된 6대의 컴퓨터와 홀로렌즈를 동기화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모습을 서로 볼 수 있도록 했고, 렌즈를 착용하지 않은 참여자들도 화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MR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잘 경험 해보지 못한 VR과 MR을 실제로 해보니까 너무 신기했고,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장비가 생활화 될 거라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교수자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에서 있다고 본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은희 센터장은 "지난 2월 MS(마이크로소프트) 사의 홀로렌즈2를 도입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비대면 교육 콘텐츠의 다양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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