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AI & 빅데이터 전시박람회’와 협력해 진행하기 때문에 AI 우수기업 뿐만 아니라 AI에 관심 있는 일반인 참가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인공지능 과정 교육(한국표준협회 주관) 수료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데 이스트소프트, 티맥스에이아이, 렉스젠, 소이넷, 네오와인, 엘젠아이씨티 등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약 20여 개 AI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기업 정보 제공 과 채용 상담을 실시한다.

과기정통부가 시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딥러닝, 머신러닝, 파이썬 SW 등 전문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청년들의 AI기업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업의 기술력과 인재상 등을 주제로 한 소통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탬프 이벤트,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임선경 지능정보산업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제3회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기회를 AI기업에게 제공하고,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사업 과정 교육생 및 수료생 그리고 참가자들에게는 AI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 기본 지침을 준수해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는 190여 AI관련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는 과기정통부 인가 단체로 건강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