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심신 건강 돌본다 '10주간 무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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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심신 건강 돌본다 '10주간 무료 서비스' 제공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6.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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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청년 사회 서비스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신체·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10주(6~8월)간 무료로 이용할 청년들을 7일부터 모집한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으로 첫 도입된 '청년 사회 서비스'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우울감(blue) 신조어)를 이겨내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1기 이용자로 선발된 112명은 4월부터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 사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해당 이용자들의 4월 평균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으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서울 청년 사회 서비스 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해 이용자들에게 5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 청년 사회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청년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집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비대면 형태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는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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