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DB그룹과 '혁신 성장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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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DB그룹과 '혁신 성장 스타트업 지원'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5.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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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가 DB그룹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스케일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는 DB그룹과 함께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제조·서비스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DB그룹 계열사의 사업 분야와 매칭해 약 3개월간 기술 실증(PoC)을 진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맞춤형 상생·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기술 협력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서울창업허브(SBA)의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투자유치 연계 등의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DB그룹과 맞춤형 상생·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희망하는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스타트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지난해부터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스코, 빙그레, 오비맥주, 에쓰오일 등 글로벌 대기업과 우수 스타트업 전문 선발·보육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본부장은 "우수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서비스 혁신 성장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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