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 INFP 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김진실의 NCS카페](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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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성격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 INFP 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김진실의 NCS카페](44)
  • 뉴스앤잡
  • 승인 2021.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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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접촉이 현격히 줄어들며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더믹 시대의 현대인이 ‘내 안의 나’, 자기정체성을 찾는 경향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검사는 매우 보편화된 도구이다. 20년 청년기자단은 MBTI 16개 성격유형에서 추천하는 직업별로 NCS와 연계하여 직무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하였다.

우선 MBTI 성격유형 검사는 4개 척도가 가지고 있는 각각 상반되는 경향 중 어떤 기능이나 태도를 먼저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외향형(E: Extraversion)-내향형(I: Introversion)」, 「감각형(S: Sensing)-직관형(N: Intuition)」, 「사고형(T: Thinking)-감정형(F: Feeling)」, 「판단형(J: Judging)-인식형(P: Perceiving)」으로 구분하고 있다. MBTI의 4개 선호경향인 외향과 내향(E-I), 감각과 직관(S-N), 사고와 감정(T-F), 판단과 인식(J-P)을 상호조합하면 16개 성격유형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16개의 성격유형에 따른 NCS직무능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INFP 유형에 따른 추천 직업과, 그에 따른 NCS 직무능력을 살펴보자.

INFP 유형은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으로, 관대하지만 신념이 강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추천하는 직업으로는 예술가, 패션기획, 비평가 등이 있다. 여기서는 “패션기획” 직무기술서 중심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 INFP의 호기심과 개방성을 살린 <패션기획자>

패션기획자가 수행하게 되는 직무내용 중 '시즌 콘셉트 구상하기'와 '아이템 구상하기' 등의 직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데 INFP가 갖고 있는 성향과 꼭 맞는 부분이다.

패션기획자가의 필요지식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타일 트렌드 정보 분석능력'과 '컬러트렌드 정보'다. 각 시즌 별 사람들의 패션 성향, 트렌드를 잘 살펴보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때 반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필요기술이다. 패션기획자는 부서 간 업무 일정을 잘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트렌드 소재를 제안하기 위해 이를 구성하는 맵핑 기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템을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알 수 있는 능력과 판매 촉진을 위한 자료 수집 능력도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직무수행태도로는 디자인, 창작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감성적인 사고에 의지해 보기도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에 부응할 수 있는 도덕적 태도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 INFP의 창의성을 살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온라인 쇼핑몰 경영/운영자의 직무수행내용은 ▲홈페이지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 ▲홈페이지 개편 및 유지/운영/관리 ▲온라인 및 SNS 홍보 운영 관리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필요지식으로는 ▲관련 콘텐츠 및 상품에 대한 지식 ▲홈페이지 콘텐츠 관리에 대한 규정 ▲운영관리 방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두 번째, 홈페이지 콘텐츠 관리에 대한 규정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직무수행태도에는 ▲업무에 대한 책임감 ▲적극적인 의사소통 태도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 ▲소비자 성향을 분석하려는 노력 ▲창의적인 노력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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