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장의 파괴

• 평생 직장의 개념 완전히 붕괴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개념이 사라짐
• 평생 직업의 개념 본격화 - 자신만의 1인 창업 및 직업 본격화

요즘은 평생 직장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평생 직업이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된다. 실제 평생 직장의 개념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자기계발 및 평생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다면 직장에서 쫓겨난다 해도 다른 일자리를 찾거나 자신만의 1인 창업 및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보편화되었다. 물론 이 평생 직업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장점과 차별성을 찾아 전문 영역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몇 년 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창직이라는 개념으로 보다 다양한 직업들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이 평생 직업이라는 부분에서 과거에는 전혀 없던 직업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직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리 컨설턴트

• 단순한 정리에서 벗어나 공간, 시간, 업무, 인맥 정리 분야로 확대
• 각 전문 분야에 따른 다양한 컨설턴트 영역 존재

베스트셀러 책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정리 열풍을 만들어 준 이후 지금은 평범한 직업 성격을 가지게 된 정리 컨설턴트이다.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아는 직업이지만, 이 직업은 집안, 회사 내의 불필요한 부분들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간으로 창출하는 마법을 부리는 직업이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공간 정리에서 벗어나 시간, 업무, 인맥 등의 다양한 부분까지 최적화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정리 컨설턴트는 가장 기초적인 수납 컨설턴트를 비롯하여 공간 디자이너, 기업 대상의 3정 5행 컨설턴트, 유품정리사 등의 다양한 전문 컨설턴트가 존재한다.

정리 컨설턴트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준비해야 할 부분들이 조금은 상이하지만, 다양한 분야만큼 주부를 비롯하여 대학생, 은퇴자 등의 다양한 연령층이 각자의 전문 역량을 가지고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일단 그 출발점은 문화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정리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이 과정을 내실 있게 수강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 양성과정에만 나와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만의 전문 영역과의 연관성을 찾아 전문적인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며, 경쟁자들이 많이 양성되는 만큼 본인만의 창의적인 비법을 끊임없이 고민하여야 한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