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취업·창업, 결국 협업해야 성공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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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업·창업, 결국 협업해야 성공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광식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1.04.2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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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식 원장이 전하는 협업의 기술]
- 약점 NO, 상대편의 강점으로 채우세요!
- 고정관념 NO, 발상을 전환하세요!
- 인풋 NO, 아웃풋을 떠올리세요!
- 정규교육만 NO, 평생교육으로 경쟁력을 기르세요!
- 수직 NO, 수평적 네트워크를 추구하세요!
- 이기심 NO, 먼저 상대방을 이롭게 하세요!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한광식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혼자서는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렇다고 같이 맞추며 사는 일도 참 어렵다. 협업의 달인으로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의 한광식 원장이다.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은 산학협력과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연구하는 곳이다. 지자체 협력 강화,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정부부처의 협력을 유도하는 일을 수행한다. 한광식 원장은 산학교육혁신연구원에 작년 3월 부임하여 관련 기관과 협력을 유도해 현재 30여 곳과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협업의 시작이다. 협업이란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위해 협력하는 행위’를 말한다. 함께 하면서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것이다.

동글동글한 얼굴형, 푸근한 인상, 걸쭉한 음색, 꾸미지 않는 소탈함... 그가 다가올 때, 사람들은 편안하게 여긴다. 한광식 원장의 외모도 협업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는 ‘좋다, 싫다, 기쁘다, 슬프다, 화나다’ 등의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얼굴에 드러내는 편이다. 때론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살짝 엿보인다. 그는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직설적으로 말해서, 상대방이 숨겨진 뜻을 읽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올해 환갑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혈기 왕성하게 일하며 빡빡한 일정을 척척 소화해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학교육혁신연구원에서 30여 곳과 협업을 추진한 한광식 원장. 정부와 기관, 기관과 기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가 갖춘 협업의 기술은 무엇일까.

 협업의 기술 - 약점 NO, 상대편의 강점으로 채우세요! 

Q. 어떤 측면을 고려하여 협약을 맺었나요?

“산학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의 취업 문제입니다. 하나의 기업에 학생을 매칭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단체기관인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와 협력이 추진된다면, 상당수 전문대교협에서 진행하는 스케일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협약을 추진해왔습니다. 협약과 공동세미나,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서 여러 성과로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 일자리는 대학·기업·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그는 기업이 아닌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Q. 전문대교협에서 협약을 맺을 때, 무엇을 고려했나요?

“전문대학은 연구기능이 약한 점이 있습니다. 연구기능을 잘 하는 기관과 협력을 하면, 저희가 연구를 안해도 상당수 우리가 한 것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책연구원의 산업연구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연구원, 고용노동부의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협력관계를 통하면 연구기능이 해결됩니다.”

그는 전문대학이 일반대학보다 연구기능이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연구기능이 강한 기관과 협업을 맺었다. 이로써 전문대학의 목적인 ‘각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이론을 가르치고,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했다.

전문대교협은 교육부에 소속되어 있다. 그는 교육부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사업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Q. 협약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전국에는 133개의 전문대학이 있습니다. 전문대학이 힘을 모으면 대단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협약을 맺었고, 그곳의 회원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총 226명입니다. 전문대교협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잘 협업한다면, 전국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겁니다. 기초자치단체 226개, 광역자치단체 17개에서 진행하는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고 확대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어요.“

올해 그는 전문대교협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연구를 통해서 전문대학의 발전과 전국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발전을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국가사회의 발전을 유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광식 원장은 전문대학이 단순히 교육 서비스 제공자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협업의 기술 - 고정관념 NO, 발상을 전환하세요! 

Q. 학령인구의 감소로 위기상황인데요.

“대학에 있는 사람이 학생만 가르치려고 공부한 건가요? 지금 학생이 없다고 어떻게 무너져요? 저는 이해가 안 돼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Q. 학생이 없어도 대학이 운영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요?

“학교가 학생자원이 없으면 학교가 문을 닫아야 하나요? 답답한 부분이에요. 학생이 없어도 돌아갈 수 있는 체계로 가야 합니다. 학교가 학생자원이 없어도 지역에 필요한 연구를 하고, 컨설팅을 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Q. 지자체와 전문대학과 협업한 모범사례가 있나요?

“학교의 예산은 적고 지역의 예산은 커요. 대학은 지역의 큰 주체 중에 하나입니다. 그 지역이 작을수록 그 지역의 인재는 대학에 있어요. 자금을 마련하는 창구가 지역입니다. 서로 부족한 것을 메워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요. 그래서 시스템을 잘 만들고 조직을 잘 구성해야 합니다. 대학과 지자체가 같이 협력해야 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Q.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어떻게 협업을 진행해야 할까요?

“결국 지자체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해야 할 곳이 대학입니다. 대학과 지자체가 따로 움직인다면, 시너지를 내는 것에 한계가 있어요. 전문대학이 지역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역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체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둘째 지역 인재들에게 전문기술을 습득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해주어 취업 활성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셋째 이 과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한광식 원장은 전문대학이 단순히 교육 서비스의 제공자 역할 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의 혁신주체가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전문대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

한광식 원장은 아웃풋의 관점을 가져가면, 필요가 없어서 안 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전했다.

 협업의 기술 - 인풋 NO, 아웃풋을 떠올리세요! 

Q. 아웃풋주의! 가치관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막연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재가 되겠다’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특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내가 필요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웃풋 사고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들은 인풋에서 너무 열심히 해요. 인풋의 관점을 보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관점을 아웃풋에 두고 난 후, 거기에 필요한 인풋을 넣으면 훨씬 쉬워집니다.”

Q. 아웃풋의 관점은 무엇인가요?

“관점을 바꾸면 편해지는 일이 많습니다. 아웃풋의 관점을 가져가면, 내가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아웃풋이 명확해지면, 내가 공부할 것을 50% 줄일 수 있습니다. 인간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놓지 못합니다. 이것을 놓는 것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Q.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결국 인풋에서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아웃풋에 쓰레기를 원하지는 않죠. 그렇다면 인풋에서 쓰레기를 넣지 않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웃풋을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웃풋을 먼저 보는 것, 어렵지 않나요?

“어렵지 않아요. 모든 일이 아웃풋이에요. 끌려 다니지 말아야 합니다. 공을 상대편에게 빨리 보내라는 거예요. 못하면서 공을 쥐고 있지 말아야죠. 공을 넘기면 책임이 나한테 안 와요. 공을 넘기지 않고 내가 갖고 있으면 책임이 나한테 와요. 모르면 상대편에게 넘겨야 해요. 이게 어려운 원칙이 아니에요. 모르면서 왜 쥐고 있어요? 잘 하는 것을 하고 모르는 것은 상대편에게 넘겨야죠. 그게 협업이에요.”

전문대학교가 연구기능이 약한 점을 고려하여, 한광식 원장은 연구기능을 잘 하는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업의 기술 - 정규교육만 NO, 평생교육으로 경쟁력을 기르세요! 

Q. 시대가 변화되고 있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산업구조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이 접목된 산업체계로 바뀌고 있어요. 과거에는 1인-1직장-1직업으로 가능했죠. 지금은 백세시대가 되면서 직장은 물론 직업까지도 3-4개를 가져야 해요.”

Q.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무언가 배워야겠네요?

“다른 직무로 이직하는 경우, 나이 들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일을 그만두고 직업이 없는 상태에서 뭔가 배워야 한다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커져요. 그러니까 결국 교육기관에서 직업을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Q. 전문대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이제는 사회도 개인에게 새로운 지식에 필요한 역량개발을 요구해요. 대학의 역할과 기능도 기존 학문중심의 교육과정에서 삶과 실생활 중심의 평생교육과정으로 확대됐어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경쟁하는 구조로 운영되다 보니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Q.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각 대학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공동으로 민간자격증을 만들어 운영하면 전문대학의 경쟁력도 함께 높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문대학의 최대 강점은 일반대학보다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소규모 적합형 인력양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평생직업교육은 교육을 받고 바로 취창업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전문대학이 주도해야 할 영역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뉴스앤잡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업의 기술 - 수직 NO, 수평적 네트워크를 추구하세요! 

Q. 협업을 위해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할까요?

“과거에는 수직적인 것이 상당히 강조되고 있었습니다. 정보도 힘이 있는 사람이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수직적인 사고는 계속 경쟁해야 하는 레드오션입니다. 결국 남들보다 잘 돼야 하고 많이 알아야 하고, 남들보다 앞서야 합니다.”

Q.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는 것이 좋을까요?

“9시 출근하면 8시에 엄청나게 지하철이 밀리죠. 그 시간은 수직적인 것이죠. 일찍 가는 것은 어렵지만, 일찍 가는 것이 훨씬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어요. 그게 수평이 될 수 있죠. 수평은 지식이 탁월하지 않아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수평적 사고는 블루오션입니다. 처음에는 부각되기 어렵지만, 그것을 서로 묶어내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연결하는 협업의 구조를 만들면 됩니다.”

Q. 원장님, 자격증이 참 많네요. M&A전문딜러, 브랜드전문가, ISO9001심사원, 기술거래사, 창업지도사... 어떻게 취득하게 되었나요?

“저는 수평적 사고를 하니, 일하며 필요에 의해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융복합산업이 중요시 되면서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Q. 프로필을 보면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네요.

“제 경우는 경영과 IT를 둘 다 전공했어요. 기술적인 바탕에 경영이 추가되니 남들보다 할 일이 많아집니다. 저는 어떤 영역에 대해서 몰라서 불안한 것은 없게 됩니다. 기술에 대한 것이 부족하면 기술을 잘하는 사람과 협업하면 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하는 게 있어야 해요. 잘하는 것이 없으면, 봉사라도 잘 해야 해요.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협업형(T자형) 인재란 자신의 팀 성과에 집중(T자의 수직부분)하면서도 다른 부서와도 협업(T자의 수평부분)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한광식 원장은 개인적 성과를 내는 스타플레이어보다 성과창출과 협업이 가능한 인재를 가치있게 여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업의 기술 - 이기심 NO, 먼저 상대방을 이롭게 하세요! 

Q. 협업을 잘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협업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상대방에 얻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협업의 출발은 그런 쪽에서 출발하면 안 됩니다. 상대편이 필요로 하는 것을 나눠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해결해주면, 상대방은 자연히 나에게 도움을 줍니다.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이지만, 얻어내기 위해서 상대편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주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Q. 대다수 사람들은 상대방보다 자신을 중심에 둘 때가 많아요.

“나의 중심이 아닌 상대편을 이롭게 하는 일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게 협업이나 모든 가치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협업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내가 다 갖출 수 없잖아요. 지금처럼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 돼요. 그렇게 되면 결국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도 채울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Q.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내가 나눠주면 상대편이 얻는 게 있기 때문에 저를 필요로 합니다. 사고를 바꾸면,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훨씬 많이 할 수 있어요. 대학 안에서도 경쟁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나눠주고 같이 발전하는 것이 성과로 나타납니다. 내가 무엇을 이루겠다는 것보다 내가 필요로 하고 상대편이 필요한 것을 만들어주면 그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서로 이루게 됩니다. 저는 능력이 많은 사람은 아닌데, 그것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협업하는 측면에서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광식 원장이 뉴스앤잡 스튜디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광식 원장이 뉴스앤잡 스튜디오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잡 취재진이 전문대교협의 사무실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는 전문대교협 소속 10여 명의 임직원과 명함을 주고받도록 하여, 많은 인맥을 한 자리에서 맺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포럼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창업, 지자체 협력 등의 영역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한광식 원장을 아는 것은 행운이다. 그가 가진 인맥과 다양한 영역도 함께 접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한광식 전문대교협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그는 개인적인 이익이 아니라 청년세대를 위해 공익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다. 대학과 학생, 기업과 직장인, 정부와 국민이 서로 협력해 인재양성,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등을 실천하도록 돕는 일을 그는 추진한다. 그가 가진 협업의 기술이 대학, 지역, 정부,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광식(韓光植) 원장은 이름의 뜻처럼 협업을 통해 '나라의 빛을 심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한광식 원장 

현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장,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포대학교 CIT융합학부 교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정책심의회 전문위원,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민간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사업 평가자문단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중앙자문단 위원, 한국지역산업진흥학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지식인 선정(2002년), 근정포장(201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감사패(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13년), 정보통신부장관 표창(2004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표창(2006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2006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상 : 박재현 기자 / 사진 : 홍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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