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3기 넥스트로컬 청년창업'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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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기 넥스트로컬 청년창업' 200명 모집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3.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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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달 25일까지 '넥스트로컬' 3기를 총 200여명을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만 19~39세)'이 전국 11개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와 협력하는 지자체는 강릉, 영월, 공주, 목포, 나주, 강진, 경주, 문경, 의성, 고성, 제주로 총 11개 지역이다.

넥스트로컬 프로젝트에 선발된 서울청년 200명에는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지원 △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2022년 1월)한다.

지역사회에 관심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뿐 아니라 각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가능하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지원안내 및 사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8일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계별 사업지원내용 뿐 아니라 2기 창업팀의 참여수기도 들어볼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넥스트로컬 프로젝트가 창업 지원 사업으로의 외연을 더 확대해, 활력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온 넥스트로컬 2기 참여자들의 8개월의 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됐다. 현지와 연계한 밀키트 개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제품 개발 진행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총 25개 최종선정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에는 총 6억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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