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1 환경창업대전' 개최 25팀 선발, 상금 1억 8백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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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1 환경창업대전' 개최 25팀 선발, 상금 1억 8백만원 규모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3.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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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 및 사업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25팀)을 지원하는 '2021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5월 14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환경 아이디어와 환경창업 스타기업 분야 총 2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총 1억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15개 팀은 부처합동(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 창업경진대회(도전! 케이-스타트업)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아이디어 부문은 일반부와 청년부(만 19세 이상 34세 미만)로 구분해 기후·환경현안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2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대 1000만원)을 수여한다.

스타기업 부문은 업력 7년 미만의 유망 환경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총 13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대 2000만원)을 수여한다.

환경창업대전 25개 수상팀은 모두 창업지원 과정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역량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초기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지원과 1대1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이 운영된다. 또 25개팀 중 발표평가 성적이 우수한 15개팀은 올 11월에 예정된 부처합동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스타트업'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은 대통령상과 최대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창업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환경창업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차례 심사 및 발표경연을 거쳐 올해 8월 중으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많은 창업자들이 녹색산업을 선도할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환경창업자가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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