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발굴위해 채용전환형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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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발굴위해 채용전환형 공모전 실시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3.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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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객의 니즈(요구)와 만족을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가 다음달 5일까지 데이터 분석 인턴 공모전 '해카톤(Hacarthon)' 접수를 진행한다.

해카톤은 고도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오는 7~8월 인턴 수행이 가능한 대학생, 대학원생, 기졸업자(2020년 1월 이후 졸업)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재학생은 8월 졸업예정자 또는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는 가능하다.

과제는 가상 고객 구매 데이터 기반, 분석 알고리즘 선정과 구매 예측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다. 대차, 추가구매 고객 구분과 탐색적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야 하고, 고객별로 6개월 내에 대타나 추가구매 가능성에 대한 예측 모델도 개발해야 한다.

최종 1등(1명)과 2등(2명)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을 지급한다. 1·2등 수상자와 우수자는 채용전환형 인턴을 수행하게 된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국내사업본부 데이터 분석 전문, 유관 부서에서 인턴을 수행하고,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4월 중 참가 확정과 과제를 안내하고, 6월 중 결과물 제출을 마감할 계획이다. 7월에는 1차 심사(서류)와 2차 심사(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 프로그램은 7~8월 내 진행하고, 9월 중에는 평가와 입사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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