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기술계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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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기술계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 확대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3.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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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기술직 공무원 9급을 2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선발인원의 2.4배로 분야별 모집인원은 시설관리 20명, 공업 1명, 시설 1명이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교 현장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대해 고졸자 채용을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계고 직업교육·취업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청으로서 기술직 공무원 중 다수인 시설관리직렬까지 채용을 확대해 전문기술 활용이 가능한 공직임용기회를 제공한다.

응시대상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서울 소재 특성화·마이스터고 졸업자와 2022년 2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이다. 졸업자의 경우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대학 중퇴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학교장 추천 서류 접수는 4월 12~16일,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9~23일까지다. 필기시험은 6월 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일정과 응시자격, 필기시험 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계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을 시행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고졸성공시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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