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끌 유망 관광 스타트업 공모
상태바
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끌 유망 관광 스타트업 공모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1.03.02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관광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공모전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았다. 총 4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전으로, 총 1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체에게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추진비와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1:1 맞춤형 창업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관광플라자(4월 개관 예정)의 창업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도 새롭게 부여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준이 될 디지털·비대면·안전·힐링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데 집중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IT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한 콘텐츠,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담은 콘텐츠, 장애인·노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 등을 우선 선발한다.

구체적인 공모 분야는 ▲ICT·플랫폼형 ▲콘텐츠·체험형 ▲가치관광형이다. 뉴노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사업자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